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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MS 검색엔진 빙, 오픈 AI 업고 구글 추격

03/24/23



마이크로소프트가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의 챗봇 기술을 적용한 검색 엔진 '빙'을 내세웠습니다.

구글이 장악하고 있는 검색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건데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정보분석업체 시밀러웹을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크가 새로운 버전의 빙을 선보인 지난달 7일 이후 이달 20일까지 빙의 방문자 수가 15.8%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구글 검색 방문자 수는 1%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또 애플리케이션 시장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data.ai)에 따르면 빙 신규 버전 출시 후 빙 앱 다운로드 건수는 세계적으로 8배 늘어난 반면, 구글 검색 앱의 경우 같은 기간 2% 줄었습니다. 

오픈AI가 챗GPT 흥행에 성공하며 오픈AI 투자사인 MS는 이 기술을 빙에 적용해 새로운 버전의 빙을 선보였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천200억 달러(약 154조 원)이상인 전 세계 검색엔진 시장의 93%는 구글이 차지하고 있고, 빙은 3%, 기타 업체들은 합계 4% 수준에 불과한 만큼 MS로서는 구글을 잡기 위해 승부수를 띄운 겁니다.

로이터는 이런 빙의 트래픽 증가에 대해 생성형 AI 시장에서 구글보다 먼저 치고 나간 MS가 주도하고 있다는 조기 징후라고 평가했습니다.

구글은 지난 21일에야 챗GPT의 경쟁 제품인 AI 챗봇 '바드'를 미국·유럽에서 제한적으로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검색시장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점한 구글로서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빙이 향후 몇 달간 검색 시장 점유율을 늘릴 것"이라면서 "빙의 검색 시장 점유율이 구글의 10분의 1도 안 되는 만큼, 검색 이용자의 1∼2%만 끌어와도 빙과 MS에는 상당한 이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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