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챗봇 '바드' 일반인 대상 공개
03/23/23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AI로 챗GPT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구글이 이에 챗 GPT의 대항마로 바드를 출시했습니다.
AI 챗봇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 구글은 직원들을 상대로 그 동안 수년간 개발해온 바드를 베타 테스트하고 미국과 영국에서 먼저 일반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bard.google.com'에서 바드와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구글 측은 현재 바드가 여전히 "초기 실험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구글은 바드를 사용할 수 있는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비 영어권에서도 바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월스트릿저널은 이날 시연된 바드는 위키피디아 등의 사이트에서 가져온 정보들을 이용해 질문에 답하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후속 질문에도 응대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담당 부사장인 시시 하시하오는 바드 사용을 신청한 대기자들을 순차적으로 등록해서 바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바드가 일반에 공개되면서 AI 챗봇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11월 오픈 AI는 챗GPT를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지난주에는 새로운 버전의 AI 기술인 챗GPT-4를 선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검색 엔진 빙에 내장된 새로운 챗봇을 구동하기 위해 챗GPT-4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검색업체 바이두도 지난 16일 '어니'라는 이름의 AI 챗봇을 공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