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대학 순위 평가 거부 움직임 확산
03/23/23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제공하는 대학 순위 평가를 거부하는 움직임이 점차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 전역 40개 이상의 로스쿨이 순위를 위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40개 이상의 로스쿨이 대학 순위를 평가하는 매체인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에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의 바드 칼리지 등 학부 단위 대학도 평가 대상에서 탈퇴하는 행렬에 참가했습니다.
그동안 대학들은 해당 매체의 순위 평가에 대응해 순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왔습니다.
하지만 대학 총장과 학장, 연구자들은 해당 매체에 정기적으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그들은 해당 매체의 순위가 불투명하고, 가장 부유한 학교에 유리하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관행을 조장한다고 주장했습니다.
WSJ는 교육자들이 교육을 서열로 단순화하는 것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유에스 뉴스와의 데이터 공유를 중단한 후 순위가 급락한 1995년 오리건주 리드 대학의 경험에 겁을 먹고 그 이후 조치를 취한 대학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예일대 로스쿨은 총대를 매고 순위 탈퇴에 나섰고 이후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상위 14개 로스쿨 가운데 12개 로스쿨이 탈퇴에 동참한 겁니다.
당시 하버드 의대를 필두로 한 여러 의과대학도 함께 했습니다.
한편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학교의 협력 여부와 관계없이 대학 순위를 계속 매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