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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 "김치 냄새 역겨워"… "가져오지마"

03/22/23



한 유치원 교사가 김치가 포함된 점심 도시락을 싸온 유치원생의 부모에게 항의 전화를 걸고 역겹다며 부적절한 도시락을 싸지 말라고 한 사실이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네티즌 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내가 나쁜 놈인가요?'라는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을 올린 당사자는 5세 유아의 어머니이자 한국인으로 추정됩니다. 

이 글에서 한국인 어머니는 아들의 점심 도시락으로 김치와 치즈를 곁들인 스팸 도시락을 쌌다고 적었고, 이후 방과 후 유치원 교사에게 아들의 점심 도시락으로 인해 항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는 자녀의 도시락에 대해 "역겹다"고 말하고, 그녀에게 김치가 포함된 도시락을 싸지 말 것을 요구하면서 "다른 학생들의 식사에 방해가 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사의 갑작스러운 전화에 한국인 어머니는 "무례하고 짜증 난 어조의 말투였다며, 역겹고 부적절한 도시락을 싸지 말라고 했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 어머니는 그 전까지는 해당 교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김치를 좋아하는 아들의 식습관에 맞춰 도시락을 싸준 것"이라며 "아들의 식습관을 바꿀 순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그녀의 답변에 대해 교사는 "아예 아이의 점심을 더 이상 싸오지 마라"고 말하면서 갈등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 어머니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글은 2만 2000개가 넘는 추천을 받고 5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교사가 인종차별주의자라며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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