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부, 겨울 폭풍 피해 속출… 28인치 폭설
03/16/23
북동부지역에는 때늦은 겨울 폭풍이 찾아왔습니다.
메사추세츠 주 버크셔카운티 윈저에는 무려 28인치의 눈이 내렸는데요.
이번 눈폭풍으로 북동부 지역의 약 27만 가구가 정전피해를 겪었고, 비행기 지연과 취소도 속출했습니다.
전국 정전 피해 통계사이트 파워아웃티지(poweroutage.us)에 따르면 어제 오후 기준 뉴욕주 미드허드슨과 캐피탈리전·노스컨트리 지역 등에서는 때늦은 겨울폭풍으로 9만 가구가 정전피해를 겪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해안성 폭풍 노리스터(Nor‘easter)의 영향으로 이들 지역에는 시속 55마일에 달하는 강풍과 최대 28인치에 달하는 폭설이 내리면서 정전과 항공편 지연·취소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뉴햄프셔주에서는 7만 6700가구, 매사추세츠주에서는 6만 3000가구, 버몬트주에서는 3만 가구, 커네티컷주에서는 만 가구가 정전을 겪었습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지역은 어제 오전 11시 기준 28인치가 쌓인 매사추세츠주 버크셔카운티의 윈저였습니다.
매사추세츠주 프랭클린카운티에도 24인치에 달하는 폭설이, 뉴햄프셔주 남부지역에도 11인치에 달하는 눈이 내렸습니다.
강풍과 폭설로 인해 항공편의 취소·지연도 잇따랐습니다.
항공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라과디아 공항발 152편이 지연됐고, 125편이 취소됐습니다.
JFK공항에서도 91편이 지연, 21편 취소됐고 뉴왁공항에서는 129편이 지연, 73편이 취소됐습니다.
전국으로 보면 총 만 919편이 지연되고, 1779편이 취소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