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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중소은행 예의 주시"… 대형은행 ‘예금 증가’
03/16/23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뱅크의 파산으로 백악관이 다른 중소 은행들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적지 않은 예금주들이 잇따라 대형은행으로 예금을 옮기면서 대형은행들에게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백악관의 한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뱅크가 파산하고 정부의 보호 조치가 나온 이후 백악관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고위관리는 다른 은행들도 여전히 뱅크런 위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정부의 보호조치가 없었던 때보다 "현재 은행들의 시스템이 광범위하게 더 나은 상태"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예금주들은 본인들의 자금이 보호될 것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백악관은 대형 은행들로 유출자금이 들어 가는지도 면밀하게 계속 보고 있다며 은행권의 강력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사태가 대형은행에는 큰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SVB 파산에 놀란 예금주들이 예금을 서둘러 대형은행으로 옮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0일 SVB가 파산한 이후부터 대형은행으로 예금을 옮기는 예금주들이 폭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경우, 수일 만에 예금이 150억 달러(약 19조 5000억 원) 증가했고 또 다른 대형은행인 JP모간체이스와 시티그룹도 수십억 달러의 신규 예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