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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코로나19 변이 쥐 감염… “인간 전파 가능성”
03/13/23
뉴욕주에서 코로나19 변이에 감염된 쥐가 발견됐습니다.
쥐에 감염된 코로나19 변이가 다시 인간에게 전파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왔습니다.
미주리대 부설 인플루엔자 신생전염병센터 국장인 헨리 완 박사 연구진은미생물학회 학술지 ‘엠바이오’에 개제한 논문을 통해 "뉴욕의 쥐 수십 마리에서 코로나19 변이를 확인했다” 밝혔습니다.
완 박사 연구진은 유전체 염기서열 결정 등을 분석해 뉴욕 브루클린 지역 공원과 하수 부근에서 잡은 쥐 79마리 중 13마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하수 속 변이에 전염성이 있다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하수도의 쥐가 인간과 함께 살며 공기 중 전염을 통한 간접 감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통해 코로나19 알파, 델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쥐들 사이에 전염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완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동물 사이에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퍼져 인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인간과 동물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 넓은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진은 “뉴욕에 약 800만 마리의 쥐가 있다”며 “인간과의 상호 작용 가능성은 상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