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지난해 차량 절도 100만 건 넘어…시카고 55% 폭증

03/13/23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미 전역에서는 차량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전국적으로 발생한 차량 도난 피해가 100만 건을 초과했습니다. 

어제 시카고 트리뷴은 보험 사기·차량 절도 범죄 대응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조직 'NICB'(National Insurance Crime Bureau)가 공개한 최신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미 전역에서 발생한 차량 절도 사건이 전년과 비교해 7% 증가하면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00만 건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시카고의 경우는 해당 범죄가 전년과 비교해 55%나 폭증하며 전미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NICB가 분석에 활용한 전미범죄정보센터(NCIC) 데이터에 따르면 주(州)별 차량절도 사건의 절대 발생 건수는 캘리포니아주가 20만 2천68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텍사스와 워싱턴, 플로리다 ,콜로라도, 일리노이, 오하이오, 미주리, 뉴욕, 조지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증가율로 따지면 일리노이주가 35%로 가장 높았고, 워싱턴(31%), 뉴욕주가 23%로 뒤를 이었습니다.

NICB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 데이비드 글로위는 "시카고 대도시권의 차량절도 범죄 실태가 일리노이주 범죄율 급등에 절대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시카고 경찰에 접수된 차량도난 피해 신고는 2021년 만 3천856건에서 지난해 2만 1천516건으로 늘었습니다.

글로위는 또 "소셜미디어 트렌드가 차량절도 범죄를 부추기기도 했다"면서 지난해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현대·기아차를 열쇠 없이 시동을 걸 수 있는 방법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면서 현대·기아차가 절도 범죄의 집중 목표물이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