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뉴욕시 '매장 내에서 마스크 벗어라'

03/08/23



이렇게 뉴욕 상점가에서는 '마스크 강도'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에릭 아덤스 뉴욕시장은 매장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손님들이 가게에 들어올 때는 얼굴을 드러내고 신분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릭 아덤스 뉴욕 시장은 어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손님들이 마스크를 벗지 않고 가게에 들어서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손님은 일단 맨얼굴로 가게 안으로 입장한 이후에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뉴욕시는 '마스크 강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브롱스 델리에서 일어난 권총 강도 사건도 복면을 한 강도 사건이었고, 지난달 22일에는 마스크와 복면을 쓴 범죄자들이 뉴욕 퀸스에 위치한 보석상에 들이닥쳐 79세 여성을 구타한 후 110만 달러 상당의 재산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뉴욕시 경찰(NYPD) 소속 제프리 매드레이 부서장도 해당 사건 이후 "손님들이 가게에 들어올 때는 얼굴을 드러내고 신분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도시 내 소매점에서의 절도 범죄도 급증했습니다.

보고된 절도 범죄는 6만 3000건을 넘어서 2021년에 비해 45%, 2000년대 중반에 비해 275% 급증했습니다.

뉴욕시는 이런 범죄율 증가의 원인으로 '마스크 착용'을 지목했습니다.

CCTV나 목격자에 의해 절도 장면이 목격된다고 하더라도 마스크로 인해 신원이 밝혀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범죄자들 사이에 확산됐다는 겁니다.

애덤스 시장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경찰이 두려워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고  비판하며, 상점가에서의 마스크 금지가 범죄율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