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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조류 독감 확산에 집단 가금류 백신 고려

03/08/23



지난해 초 시작된 조류 인풀루엔자(AI)가 최대 규모로 퍼지면서 수천만 마리의 가금류가 감염되고 달걀 값이 급등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간으로의 전염 가능성과 두려움이 커지면서 정부는 가금류에 대한 집단 예방 접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타임스는 백악관 관리들을 인용해 바이든 정부가 가금류에 대한 집단 예방 접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초에 시작된 조류 독감 확산은 이례적으로 최대 규모로 진행돼 야생 조류는 물론 47개 주에서 5800만 마리의 가금류가 감염됐습니다. 

이미 밍크와 여우, 너구리, 곰 등 포유류까지 감염되면서 H5N1으로 명명된 원인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람 간에도 쉽게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말까지 돌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문가들은 조류독감이 팬데믹이 될 위험은 낮다면서도 예방 차원에서 제약사에 독감 바이러스 샘플을 보냈고, 제약사들이 코로나바이러스 때 사용된 것과 비슷하게 H5N1 감염진단 약제를 개발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류 독감이 조류나 포유류에서 사람에게 전염되는 경우는 드물고 특히 이 독감이 사람끼리 전염되는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초 이후 사람이 H5N1에 감염된 보고 사례는 9건입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최근 11세 소녀가 H5N1 감염으로 사망했고 소녀의 아버지도 감염됐지만, 과학자들은 부녀 간에서 사람끼리 감염됐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가금류에 심하게 노출된 사람이 감염될 수는 있습니다.

때문에 농장 동물의 보건을 담당하는 연방 농무부는 가금류 백신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업계와 가금류 집단백신 실행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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