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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식당·호텔, 노동시장 호황 떠받쳐

03/07/23



최근 호텔과 식당·술집 등 접객업이 가장 빠르게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노동시장의 호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일부 대기업, 특히 빅테크들이 최근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지만, 노동시장 지표는 여전히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감원을 경기침체의 신호로 볼 수는 없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초기 인력을 감축했던 레저·숙박 업계가 최근 인력을 다시 고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지난 1월 실업률은 53년 만의 최저치인 3.4%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아마존과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구글 모기업 알파벳 등 빅테크와 금융·자동차 업계 등의 대기업들이 잇달아 감원에 나섰지만, 이들의 감원 규모보다 접객업 등 부문에서 채용하는 인력 규모가 더 크다는 분석입니다. 

팬데믹 초기 정보기술(IT) 기업들은 가장 빠른 속도로 인력을 고용했고 지난해 상반기까지도 계속 일자리를 늘려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중반 IT업계의 일자리 증가세는 다른 업계보다 뒤처지기 시작했고, 같은 기간 접객업과 헬스케어 업종은 다른 업계보다 일자리를 더 빠르게 늘렸습니다. 

급기야 IT업계는 지난 두 달간 대규모 감원에 나섰지만, 접객업과 헬스케어 산업은 지난 1월에만 20만 7천 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하며 민간 부문 채용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재취업 알선(아웃플레이스먼트)기업인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미국 기업의 감원 발표 가운데 약절반은 IT기업에서 이뤄졌습니다.

다만 이런 감원은 팬데믹이 절정일 당시 IT업계가 IT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과하게 늘렸던 고용 규모를 일정 부분 되돌리는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때문에 월스트릿저널은 IT기업들의 대규모 감원을 아직 경기침체가 온다는 의미로 볼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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