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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요 범죄 감소… 10개월 만에 1만 건 아래로

03/07/23



지난 2월의 뉴욕시에서 일어난 주요 범죄 사건이 10개월 만에 만 건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살인사건이 28%가까이 줄었고,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2% 줄었습니다. 

뉴욕시경(NYPD)이 지난 3일 발표한 ‘2023년 2월 유형별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뉴욕시 5개 도로에서 발생한 주요 7대 범죄 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감소해 8,78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공행진을 이어오던 뉴욕시 범죄건수가 2022년 5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만건 밑으로 떨어진 겁니다. 

월별 추이를 보면 지난해 4월 9,463건 이후 5월에 처음 만 414건을 기록하며 만선을 돌파한 이후 6월부터 올 1월까지 만 건선을 유지하다가 처음으로 만 건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범죄 사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이 기간 살인 사건은 26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8% 감소했습니다.

또 성폭행 사건은 109건으로 22.1% 감소했고 주택절도가 1,040건으로 15% 줄었습니다. 

또 지난 한 달간 뉴욕시내 5개 보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6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75건보다 14.7%줄었고, 대중교통에서 발생한 범죄는 169건으로 전년 186건보다 9.1% 감소했습니다..

반면 폭행 사건은 1,80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8%, 자동차절도는 1,108건을 기록하며 3.2% 증가했습니다.

한편 증오범죄도 대폭 감소했습니다. 

지난 2월 한 달간 아시안 대상 범죄는 단 한 건만 집계돼 13건이나 보고됐던 전년 같은 기간보다 92%가 감소했고, 흑인과 유대인 대상 증오범죄도 각각 91%, 76%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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