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 승인 권고
03/03/23
FDA가 화이자와 글라소스미스클라인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승인을 권고했습니다.
효과 검증 실험에서 화이자의 백신은 67%,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백신은 83%의 예방 효과를 보였습니다.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 28일 화이자가 개발한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 RSV 백신의 60세 이상 사용 승인을 권고했고, 어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RSV 백신에 대해서도 승인을 권고했습니다.
FDA는 RSV가 65세 이상 성인 가운데 매년 6000~만명의 사망, 최소 6만 명의 입원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RSV가 전 세계 어린이의 주요 살인자라고도 보도했습니다.
화이자는 약 3만 4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백신의 효과 검증 실험을 진행했는데 RSV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약 67%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백신의 경우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이 진행됐는데, 약 83%의 효과를 보였습니다.
다만 자문위에서는 각 백신이 일부 부작용을 보이기도 했다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한 환자는 면역 체계가 신경계를 공격하는 '길랭-바레 증후군'에 걸렸고, 또 다른 환자는 8일 만에 길랭-바레 증후군의 일종인 밀러 피셔 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백신 접종자 중 한명도 9일 뒤 길랭-바레 증후군에 걸렸습니다.
또 백신 접종자 2명 중 1명은 쇠약과 시력 상실 등의 증상이 있는 신경 장애인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에 걸렸고, 나머지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이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FDA의 승인을 받으면 백신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성 모니터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