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 7% 근접… 2006년이래 최고
02/28/23
지난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다시 상승 전환하면서 200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 6.50%를 기록했습니다.
직전주 6.32%에서 0.18%포인트 오른 겁니다.
지난달 인플레이션 지표가 모두 상승하면서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하락했던 모기지 금리는 다시 상승 전환하고 이번 달에 0.4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200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주춤하면서 연준이 다시 긴축 기조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24일 상무부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과 비교해 5.4%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치 5.0%를 넘어선 것은 물론 전달 5.3%보다도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1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전월과 비교해 1.8% 올랐습니다.
블룸버그의 예상치 0.5%를 역시 크게 상회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 도 전년과 비교해 4.7% 상승했습니다.
전달 4.6%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역시 전월보다 높아지며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겁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이 아니라 전월보다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연준이 지난 연말부터 긴축의 속도를 완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모두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에 따라 연준이 다시 긴축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모기지 금리도 당분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