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고령 정치인 정신검사"... 응답자 77% "찬성"

02/28/23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니키 헤일리 전 주 유엔 대사가 75세 이상 고령 정치인을 대상으로 정신검사를 해야 한다는 제안을 내왔는데요.

이런 주장에 응답자의 77%가 찬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폭스뉴스가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75세 이상 고령 정치인을 상대로 정신검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주류 미국인들의 77%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 정치인을 상대로 정신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은 이달 중순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대사가 내놓은 제안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 응답자의 77%는 75세 이상 고령 정치인을 상대로 한 정신검사 찬반을 묻는 문항에서 찬성한다고 대답했고, 반대한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20%, 모르겠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3%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유엔에서 일한 헤일리 전 대사는 2024년 대선 출마와 함께 "20세기 정치인을 계속 신뢰한다면 21세기를 위한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다" 등 새로운 세대의 정치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1972년생, 올해 만 51세인 그가 이런 방안을 제안한 것은 현재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고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출마에 최대 걸림돌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이달 중순 언론 브리핑에서 이 고령 정치인 정신검사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우리는 이런 공격이나 발언을 이전에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받아쳤습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고령 정치인 정신검사 공세에서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1946년생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76세로, 바이든 대통령보다는 나이가 적지만 역시 고령에 속합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43%는 공화당 대선 후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선호한다고 대답했습니다.

28%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지지했고, 헤일리 전 대사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과 함께 7%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