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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이민 노동자 감소… 경제회복 걸림돌

02/27/23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이민 노동자 수가 급갑했습니다.

지난 3년간 50% 넘게 줄면서 특히 이민자 비율이 높은 뉴욕시 경제 회복에는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경제 매체 크레인스 뉴욕이 노동부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미국의 이민 노동자 규모는 56% 줄어들었습니다.

여기서 이민노동자는 영주권자와 취업비자 소지자 등 해외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뉴욕시에 유입된 이민 노동자도 비슷한 비율로 줄었지만, 문제는 뉴욕시가 이민자를 기반으로 경제가 형성된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뉴욕시 인구의 38%는 해외에서 태어난 사람들로, 전국 해외출생자 비율(14%)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렇게 이민 노동자가 급감한 데에는 유학생이 급감하고, 이민수요가 감소한데다 취업비자나 영주권의 처리시간이 지연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10년 전 한 달 만에 처리되던 유학생 OPT(졸업후현장실습)는 이제 4개월 이상 걸리고, 고숙련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주권도 신청 후 획득에 걸리는 시간이 10년 전 4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반면 취업비자 신청 비용이나 변호사 선임비용은 더 비싸지면서 앞으로 이민 노동자는 더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태가 이어지자 일각에선 망명신청자에 대해 취업 비자를 신속히 발급해주고, 노동력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라드 아와데 뉴욕이민자연맹(NYIC) 국장은 “취업비자 발급에 불필요한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망명 신청자들뿐 아니라, 뉴욕시의 재정상태도 위태롭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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