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료 시행, 기존 통행료 인상 악순환 불러"
02/27/23
뉴욕시가 도입하려는 교통혼잡료 부과 정책을 두고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습니다.
교통 혼잡료를 부과하면 맨해튼 중심지구로 향하는 차량을 감소시키고 결국 뉴욕·뉴저지항만청의 수입을 줄게 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결국에는 또 통행료가 인상되면서 악순환이 반복될 거란 지적입니다.
어제 조시 고트하이머 연방하원의원은 뉴저지주 포트리의 조지워싱턴브리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뉴욕시의 교통혼잡료가 항만청 수입과 주요 인프라 시설 개선 프로젝트에 악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맨해튼 교통혼잡료는 극심한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을 막기 위해 맨해튼 60가 남쪽 지역으로 진입하는 운전자들에게 최대 23달러의 통행료를 부과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고트 하이머 의원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연방고속도로청(FHA)과 함께 실시한 환경평가 발표를 인용해 교통혼잡료를 시행하면 맨해튼의 교통량을 15.4%~19.9% 줄일 것이라는 분석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 항만청은 연간 1억 2500만 달러의 통행료 수입 손실을 입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런 통행료 수입의 손실은 현재 항만청이 진행하고 있는 조지워싱턴브리지 케이블 공사와 링컨터널 헬릭스 교체 공사 등 교량·터널들의 보수 공사와 JFK·뉴왁·라과디아 공항의 시설 개선 프로젝트의 예산 조달에도 어려움을 야기하고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때문에 여기서 손실된 수익을 보충하기 위해 나중에는 현재 17달러까지 오른 조지워싱턴브리지와 링컨터널, 홀랜드터널, 베이욘브리지, 괴탈스브리지 , 아우터브리지 크로싱 등 허드슨강을 지나는 6개 교량과 터널의 통행료가 추후 2달러 더 인상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결국 주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는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