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취재하던 기자, 용의자 총에 맞아 사망
02/24/23
어제 플로리다주에서는 연쇄적인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첫 총격 이후 이를 취재하던 언론인 한 명도 현장으로 다시 돌아온 용의자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어제 플로리다에서 연쇄적으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먼저 어제 오전 11시께 플로리다 올랜도 북서쪽 파인힐스 구역에서 20대 여성이 총에 맞아 숨졌는데, 같은 차량에 탄 용의자에게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4시께 이 사건 취재를 위해 케이블 뉴스 프로그램 소속 기자와 사진가가 현장 인근에 도착했는데 이때 용의자가 현장으로 다시 돌아와 이들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번째 총격으로 기자는 숨지고, 사진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후 용의자는 인근 주택으로 걸어들어가 총격을 이어갔습니다.
총격은 주택 안에 있던 모녀를 향했고, 그 결과 9세 딸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총격범은 이후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이 밝힌 총격범의 신원은 19세 남성 키스 멜빈 모지스로, 현재는 첫 사건과 관련해 살인 혐의를 받고 있고, 2·3번째 총격에 관해서도 추가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용의자의 범행의 동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처음에 숨진 여성과는 지인 사이였다고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총기 문제를 비롯해 폭행·절도 등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나 보안관은 "용의자가 현재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있다"며 그가 두 번째 사건 피해자들이 언론 관계자인걸 알았는지도 불분명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모지스가 왜 세 번째 범행 장소인 인근 주택으로 들어갔는지도 아직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