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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버니 샌더스 "주 4일 근무제, 미국도 해보자"

02/23/23



최근 영국에서  '주 4일 근무제' 도입 실험이 성공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런 소식에 대표적 진보 정치인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미국에서도 한번 해보자"면서 적극 호응하고 있습니다. 

어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영국에서 진행된 주4일제 근무제 도입 실험과 관련한 언론보도를 리트윗하면서 "폭발적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노동 생산성이 향상된 만큼, 이제는 급여 삭감 없이 주 4일제를 이행해 볼 만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기업 최고경영자(CEO)뿐 아니라 노동자에게도 발전된 기술의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제 비영리단체 포데이위크글로벌(4 Day Week Global)은 보스턴대와 케임브리지대 등과 함께 영국 내 61개 기업에서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이 실험에는 해당 기업 직원 2천900여 명이 참여했고 임금 수준을 유지한 채 근무일을 주 5일에서 4일로 줄였는데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상당수 회사에선 직원들의 근무일이 줄었는데도 생산성이 유지되거나 오히려 향상됐습니다.

적지 않은 직원들이 스트레스가 줄고 수면의 질이 개선됐다고 응답했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잡기가 쉬워졌다고 답한 비율은 54%에 달했습니다. 

그 결과 실험이 끝난 뒤에도 61개 기업 가운데 56개 기업은 주 4일 근무제 시행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중 18개 기업은 영구적으로 주 4일제를 도입했습니다.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에서도 이미 일부 기업에서 주 4일 근무제 도입과 관련한 실험이 이뤄지고 있고, 관련 입법도 시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의회진보모임(CPC)은 2021년 말 성명을 내고 '주 32시간 근무법안'을 공개 지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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