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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벤처캐피털 자금 모집, 9년 만에 최소

02/22/23



지난해 4분기 벤처캐피털 투자금 모집액이 9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고금리로 인한 경기둔화 등으로 벤처 투자 수요가 꺾이면서 정보기술 스타트업의 경제 환경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투자데이터 회사 프리킨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4분기 미국의 벤처캐피털들이 206억 달러(약 26조 7천억 원)의 신규 투자금을 조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줄어든 수치이고 4분기 기준으로 2013년 이후 9년 만의 최소치입니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4분기 자금의 조달 규모가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은 2009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출자자(LP)들은 지난해 4분기 226개 벤처캐피털 펀드에 투자했는데, 이 또한 2012년 이후 4분기 기준 최소였습니다.

지난 10년간 연기금과 대학 기금, 패밀리오피스들은 벤처업계가 다른 자산의 수익률을 능가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벤처 펀드에 현금을 쏟아부었습니다.

월스트릿저널은 지난해 기술주들의 매도세에도 기술 벤처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한 낙관론으로 벤처 투자 수요는 계속됐었지만, 결국은 경기 둔화에 의해 수요가 꺾인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IT 스타트업에 투자한 벤처캐피털들은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투자 기업이 별로 없는 데다 투자 기업들의 기업가치가 하락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등에 직면해 투자 속도를 늦추고 있습니다.

또 수년간 스타트업의 기업공개가 줄면서 출자자들이 스타트업 펀드에 재투자하는 현금의 중요한 근원이 고갈된 것도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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