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한 ICBM 시험발사 강력 규탄"
02/21/23
지난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백악관은 바로 성명을 내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강하게 규탄하고,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한국 시간으로 18일 오후 5시 22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거리는 900㎞, 최고고도는 5700㎞ 정도로 파악했고, 발사 각도를 높이고 급속도로 낙하하게 하는 '로프티드 궤도'로 발사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정상 각도로 발사할 경우에는 미국 본토까지 위협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7형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번 발사는 올해 두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로 대륙간탄도미사일급, 또 일본 EEZ 내 낙하는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석 달 만입니다.
에이드리엔 왓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지난 18일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여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번 발사가 미국 대원이나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은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지만, 불필요하게 긴장을 고조시키고 이 지역 안보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 위험이 있고, 북한이 주민들의 복지보다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우선시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이와 같은 행동을 중단하고 진지한 대화에 참여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미국은 미국 본토와 한국, 일본 동맹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