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장 선거무산… 선관위 ‘강진영’ 단독후보 결정
02/17/23
14년만에 두 후보간의 경선이 기대됐던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무산됐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김광석 예비 후보의 자격 증빙 서류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강진영 후보의 단독 후보 등록을 결정했습니다.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김광석 예비후보의 후보자 자격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난 2월 8일 강진영 뉴욕한인변호사협회장과 김광석 전KCS 회장의 후보자 등록 신청 서류를 받아 두 후보의 자격을 놓고 심사숙고하며 확인 절차를 거듭한 끝에 김광석 예비후보의 자격이 선관위 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 강진영 후보를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한인회 정관에 따르면 한인회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서는 이사나 회원, 또는 직원으로 2년 이상 한인회에서 활동해야 합니다.
김광석 예비후보 측은 김 예비후보가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뉴욕한인회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위원장으로 봉사했고 2017년에서 2018년에는 KCS 회장 자격으로 뉴욕한인회 이사로 활동했다는 내용의 서류를 제출했지만 선관위 측은 근거 서류를 찾을 수 없다며 추가 서류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선관위는 뉴욕한인회 자료를 여러 차례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자료를 찾을 수 없었고 KCS 측에도 문의했지만 김 예비후보가 이사로 활동한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부득이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광석 예비 후보 측은 오늘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의 부당하고 편파적인 결정에 대해 인정할 수 없으며 즉시 철회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석 예비 후보는 내일 오후 별도의 기자회견을 통하여 구체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