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뉴욕시 렌트안정아파트 감소… 6만여 유닛 줄어들어

02/17/23



뉴욕시에서 점차 렌트안정아파트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집주인들은 렌트안정아파트의 세금 혜택을 포기하고 차라리 렌트를 올리기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더 시티(The City)는 비영리단체 저스트픽스(JustFix) 등의 자료를 인용해 뉴욕시에서 점차 렌트 안정 아파트가 사라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2021 과세연도에 뉴욕시에 등록된 렌트안정아파트 유닛은 총 80만 3216개였습니다.

팬데믹 전이었던 2019년 86만 9220개보다 6만 6004개 줄어든 겁니다.

뉴욕시에서 공표한 렌트안정아파트 유닛 105만 개보다도 약 20만 개 적습니다. 

한인 밀집 지역인 퀸즈 플러싱 인근 렌트안정아파트도 급감했습니다.

머레이힐의 한 아파트엔 2019년까지 렌트안정아파트 유닛이 20개에 달했지만, 2021년엔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먹자골목, 메인스트리트역 근처에도 렌트안정아파트 유닛이 아예 사라진 아파트가 늘고 있습니다. 

렌트안정법은 아파트 소유주들이 렌트를 임의로 올려받지 못하게 하고 세입자들을 보호하는 목적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대신 소유주의 재산세를 대폭 경감해주는 방법으로 손익을 맞출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 사이에 리스를 갱신하면 1년 연장 시 3.25%까지만 올릴 수 있습니다.

지만 집주인들은 이 상한선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합법적으로 세금 혜택을 포기한 주택 소유주들도 많지만, 일부는 렌트안정아파트 등록 갱신을 해야 하는 기간에 주정부에 등록할 서류를 일부러 늦게 제출하는 등의 편법을 쓰고 렌트를 올려받는 경우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류가 제때 제출되지 않아 렌트안정아파트 갱신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은 건물만 만 개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