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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1월 CPI 인플레이션 6.4%…0.1%p 하락 그쳐

02/15/23



 

인플레이션이 기대만큼 빠르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6.4% 오르면서 최소폭 상승을 기록했지만, 상승폭은 줄어들었습니다.

연방준비제도가 당초 예상보다 고금리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오늘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보다 6.4%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소폭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7개월 연속 상승폭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의 6.5%보다는 0.1%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쳐 둔화 속도는 느려졌습니다.

다우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각각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2%)보다도 높았습니다.

특히 전월 대비로는 0.5% 오르면서 12월(0.1%)보다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고, 시장 전망치(0.4%)도 상회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6%, 전월보다 0.4% 각각 올랐습니다. 

근원 CPI 역시 전년 대비 5.4%, 전월 대비 0.3%의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이렇게 지난달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린 '주범'은 주택 임차료 등 주거 비용입니다.

1월 주거비용은 전월보다 0.7% 오르면서 전체 CPI 상승분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고, 전년 같은 달보다는 7.9% 상승해 근원 CPI 상승분의 거의 60%를 차지했습니다. 

연말 진정세를 보이던 에너지 물가도 다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에너지 물가지수는 전월보다 2%, 전년 같은 달보다 8.7% 올랐습니다.

특히 휘발유가 전월 대비 2.4%  천연가스는 6.7% 급등하면서 전체 에너지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런 발표에 언론들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고착화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최소 한 차례 추가 금리인상이 유력하다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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