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구인난에 임금 올리며 이주노동자 붙잡기 '안간힘'
02/09/23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시간제 근로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많은 중소 기업들이 임금까지 올리면서 이주 노동자를 고용하기 위해 힘을 쓰고 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중소기업들이 여전히 시간제 근로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이주 노동자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 일자리를 찾는 이민자 중에는 정당한 취업 비자가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이주 노동자들은 불법으로 국경을 넘고 단속을 피해서 미국으로 들어오는데 이런 경우 친구나 친척들의 인맥을 통해 일자리를 찾습니다.
그 외 더 많은 이주 노동자들은 입국과 동시에 망명을 신청하고 수년간의 법적 절차를 거쳐 더 많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취업 비자를 얻게 됩니다.
불법 이주 노동자의 임금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에서 중남미로 향하는 송금액을 근거로 이들의 임금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세계은행은 지난해 중남미로의 송금 금액이 9% 증가한 천420억 달러(약 178조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이주 노동자들에게 의존하는 현 추세는 이후 경제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연준은 물가 상승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해왔는데,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로 인해 실업률이 높아지고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이주 노동자에 크게 의존하는 건설업과 같은 분야에서 노동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고용주도 경기후퇴 위험이 커지면 오늘 고용한 근로자가 내일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지만, 현재로서는 판매와 투자, 성장에 타격을 주는 인력 부족 문제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