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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뉴왁행 항공기 노트북 배터리 폭발… 4명 부상
02/09/23
어제 샌디에고에서 출발해 뉴왁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승객의 노트북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무원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 부상을 당했고, 결국 비행기는 샌디에고로 회항했습니다.
지난 7일 오전 캘리포니아주의 샌디에고 국제공항에서 이륙해 뉴저지주의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2664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비행기에는 승객 159명이 탑승 중이었는데, 이륙 11분 뒤 한 승객의 좌석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승무원들이 해당 노트북을 화재 방지 장비인 ‘파이어백’으로 던져 넣고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면서 큰 사고는 막았지만, 이 과정에서 승무원 4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기내는 이미 연기로 가득해진 상태였고, 기장은 연방항공청(FAA)에 이 사실을 보고한 뒤 오전 7시 30분쯤 샌디에고 공항으로의 회항을 결정했습니다.
사고를 조사한 샌디에고 소방 당국은 승객이 소지하고 있던 노트북의 배터리가 폭발한 것이 사고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배터리가 폭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화재 진압과정에서 부상당한 4명의 승무원들은 샌디에고의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