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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무원 백신 의무화 폐지…"더 많은 수단 있다"

02/08/23



뉴욕시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부분의 백신 의무화 조치를 오는 10일부터 선택사항으로 변경합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서 해고됐던 공무원들은 고용 절차를 통해서 복직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어제 성명을 내고 시 공무원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오는 10일부터 선택 사항으로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전임 빌 드블라지오 시장이 지난 2021년 10월 경찰과 소방·교육 공무원 등 전체 공공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백신 의무화를 도입한 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애덤스 시장은 "시 공무원의 96%와 뉴요커의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쳤고 건강을 지켜줄 더 많은 수단을 쉽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의무화 폐지가 올바른 결정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모든 뉴요커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부스터샷을 맞으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뉴욕시에서는 백신 의무화 조치로 33만 천명의 공공 근로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천780명은 직장을 그만둬야 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뉴욕시를 상대로 소송을 낸 상태입니다.

뉴욕시는 백신 접종 의무화가 폐지된다고 해서 이들 천780명이 자동 복직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 규정과 고용 절차를 통해 복직을 신청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취임 2년 차에 접어든 중도 성향의 애덤스 시장은 드블라지오 전 시장이 도입한 사기업 직원들에 대한 백신 의무화와 실내 식당에서의 백신 의무화, 학교에서의 마스크 의무화 등을 차례로 폐지하고 '포스트 팬데믹'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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