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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선고 받은 여성 장례식장에서 깨어나
02/08/23
뉴욕의 한 양로원에서 사망선고를 받은 여성이 장례식장에서 살아 있는 채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아이오와주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가디언과 NBC 뉴욕등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15분경에 롱아일랜드 포트 제퍼슨에 있는 워터스 에지 요양원에서 한 여성이 사망선고를 받았습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 이후 오후 1시 30분에 뉴욕 밀러 플레이스에 있는 OB 데이비스 장례식장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런데 오후 2시 9분에 그녀가 숨을 쉬고 있는 것이 발견됐고, 이후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만 경찰 측이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여성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고, 관계자들은 직원들의 실수였는지 아니면 환자가 기적적으로 회복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뉴욕주 검찰 측에서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검찰 대변인은 이번 일로 인해 해당 여성과 그녀의 지인들이 불필요한 충격과 트라우마를 받았다면서도, 요양원에 대한 기소 및 벌금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앞서 아이오와 주의 한 요양원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만 달러(약 125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에는 사망 판정을 받은 66세 여성이 시신 가방에 담겨 인근 장례식장으로 옮겨졌고, 장례식장에서 지퍼를 열자 살아있던 것으로 확인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틀 후 사망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