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7일 상·하원 합동회의 국정연설
02/07/23
바이든 대통령이 내일 오후 9시에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2번째 국정연설에 나섭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경체와 인프라에 대해 연설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1월 13일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에서 국정연설을 해달라는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공화당·캘리포니아)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오후 9시에 상, 하원 합동회의에서 2번째 국정연설에 나설 계획입니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최근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엔 경제와 인프라(사회 기반 시설)에 대해 연설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여러 연설에서 2021년 초당적으로 의회를 통과한 '인프라 투자와 일자리 법안'과 지난해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을 수차례 치적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국정연설을 통해 의회에서 논의가 진행중인 부채 한도 문제를 다룰 수도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연방정부의 부채가 한도로 설정된 약 31조 4000억 달러에 도달이 임박했다며 의회에 부채한도 상향을 요구했지만,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정부 지출 삭감이 우선'이라며 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밖에도 최근 중국의 '정찰 풍선' 문제로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진 미중 관계, 오는 24일이면 1년째를 맞이하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2024년 재선에 나설지 여부는 이번 국정연설에서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정책 우선 순위를 제시하면서 이번 국정연설에서 비공식 2024년 대선 유세 시작을 알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