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세금보고 시즌 사기 기승… 스캠 주의보”
02/07/23
세금 보고 시즌을 맞아 개인정보를 빼가는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연방 국세청이 스캠 경계령을 내리고, 다양한 사기 수법을 공개했습니다.
IRS는 세금 보고 시즌을 맞아서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개인정보를 빼내기 위해 공식 행정 이메일을 가장하거나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수법도 등장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수법들로 은행 계좌 도용과 W2 사기, IRS 사칭 등을 꼽았습니다.
가장 먼저 은행 계좌 도용 수법은 납세자의 개인 정보를 확보한 사기범들이 IRS에 일찌감치 세금 보고를 마치면서 시작됩니다.
IRS로부터 납세자의 은행 계좌에 이들 사기범들이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계산된 환급액이 입금되는 겁니다.
이후 사기범들은 납세자에게 자신을 IRS 직원이나 연방 수사관이라고 사칭하는 전화를 걸고 당장 금액을 반환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자신들이 알려주는 계좌로 입금하라고 위협하는 방식입니다.
다음으로 W2 사기는 회사 간부를 사칭해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사기 수법입니다.
W2를 관할하는 직원들을 노린 사기범들은 회사나 학교의 재무 담당 간부 또는 경영진의 이름을 알아낸 다음 회사의 가짜 업무용 이메일을 만들고, 그들의 이름으로 페이롤 또는 W2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W2 정보를 보내줄 것을 요청합니다.
해당 회사나 기관의 도메인이 포함된 업무용 이메일이기 때문에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회계사들을 노리고 IRS를 사칭하는 이메일 사기도 있습니다.
IRS는 사기범들의 이메일 내용이 워낙 그럴듯해 전문가들인 세금보고 대행자들이라도 자칫 속을 수 있다면서,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이런 사기 범죄 유형의 이메일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