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가스레인지 인체 유해' 논란… 인덕션 제품 확대

02/07/23



가스레인지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가전업계는 전기 인덕션 모델의 생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중국 하이얼이 제너럴일렉트릭(GE) 가전 부문을 인수해 설립한 GE어플라이언스는 현재 판매 중인 전기레인지 가운데 인덕션 모델의 비중이 36% 수준입니다.

또 올해 새롭게 선보일 전기레인지 28종 가운데는 절반을 인덕션 모델로 채우는 등 인덕션 모델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명 레인지 브랜드인 바이킹도 2009년부터 인덕션 전문업체 3곳을 인수하는 등 인덕션 관련 투자와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있습니다.

벤처업계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인덕션 개발이 한창입니다. 

이렇게 기업들이 인덕션에 주목하는 이유는 지난달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일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는 가스레인지의 인체 유해성을 고려해 사용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앞서 일부 연구에서도 가스레인지는 천식 등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이산화질소와 미세먼지 등을 배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주장에 가스업계 단체인 미국가스협회(AGA)는 관련 연구가 잘못된 것이고, 연관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연방정부 차원의 가스레인지 금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바이든 대통령도 사용 금지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지만,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 대도시들은 신축 주택에 한해 가스레인지 설치를 금지한 법률을 제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풀과 LG전자, 삼성전자 미주법인 등이 소속돼 있는 가전제조사협회(AHAM)에 따르면 최근 연간 소매업체나 건축업자 등에 배송된 레인지 가운데 전기레인지는 60%, 가스레인지가 4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