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 6% 아래로… 지난해 9월 이후 처음
02/06/23
연방준비제도의 FOMC 회의에서 파월 의장이 물가 상승 완화를 언급하면서 채권 금리가 하락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5%대로 떨어졌습니다.
어제 모기지 뉴스 데일리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는 5.99%로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5%대로 떨어졌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지난해 10월에는 7.37%까지 올랐던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가 5%대로 내린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입니다.
해당 금리는 이번 주 6.21%로 시작했지만, 연준의 FOMC 회의 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물가 상승 완화를 언급한 영향으로 10년물 국채 금리가 내리면서 동반 하락했습니다.
지난 1일 연준은 정례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파월 의장이 디스인플레이션을 여러 번 언급하는 등 덜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가가 크게 반등하고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09%포인트가량 떨어진 3.41%까지 내렸고, 2년물 국채금리는 4.12%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모기지 뉴스 데일리의 매슈 그레이엄은 연준이 신중한 통화정책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모기지 금리도 5%대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가까운 시일 안에 4%대로 진입하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이날 국책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은 모기지 금리가 4주 연속 하락했지만, 아직 6%대라고 밝혔습니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는 지난주 6.13%에서 이날 6.09%로 내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