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호황 끝났다"…화이자, 매출 30% 감소 전망
02/02/23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줄어들면서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수요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제약사 화이자는 올해 매출이 3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약사 화이자는 지난해 1003억 달러(약 123조 5000억 원)에 달했던 전체 매출이 올해는 670억~710억 달러(약 82조 5000억~87조 4000억 원)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이자는 최근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매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화이자가 올해 예상한 백신 매출은 135억 달러(약 16조 6000억 원), 치료제 매출은 80억 달러(약 9조 8000억 원) 등으로 총 매출이 215억 달러(약 26조 4000억 원)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백신 매출이 378억 달러(약 46조 5000억 원), 치료제 매출이 189억 달러(약 23조 3000억 원)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텍과 개발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내놓으면서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낮추면서 백신 접종과 치료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이든 정부는 오는 5월에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끝낸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만,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개발 중인 독감과 코로나의 콤보 백신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출시되면 2025년부터는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