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금값 온스당 2천 달러 고지… 최고가 근접 중

01/30/23



금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 금값은 온스당 1940달러를 넘어서면서 코로나 19 사태 절정기였던 2022년 8월에 기록한 최고가격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제 금 선물가격이 최근 6주 연속 상승하면서 온스당 1,940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9월 저점으로부터 20% 상승한 겁니다.

이렇게 금값의 상승세가 계속 돼 2천 달러 고지까지 넘어선다면 역대 최고가인 2천69달러도 사정권에 들게 됩니다.

금 투자는 인플레이션 시기에 대표적인 위험 회피 수단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40여 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국 국채가 금에 버금가는 안전성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이자라는 과외 수익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금보다 매력적이였기 때문입니다.

또 지난해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도 외국 투자자들의 금 투자를 저해한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데다가 달러화도 지난해 9월에 비해 10%가량 약세를 보이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확산했다는 분석입니다.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정책을 중단하고, 금리 인하로 돌아서면 금값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최근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것도 금값 상승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힙니다. 

금과 함께 은과 백금 등 귀금속 가격도 함께 오르면서 은은 최근 3개월간 25%, 백금은 15% 상승했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않는다면 "금 투자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며 변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