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청구 6천 건 감소…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01/27/23
경기침체 우려로 정리해고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많은 기업들이 노동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 노동부는 지난주(1월 15∼21일)까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 6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 주보다 6천 건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서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만 5천 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고용시장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샐 거티어리 BMO캐피털마켓츠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경기침체가 그리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면서 노동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고용시장의 열기가 조금씩 가라앉고 있는 분위기도 감지됐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68만 건으로 직전보다 2만 건 증가했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가 새로운 직장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정보기술(IT) 기업 IBM은 어제 회사 전체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390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빅테크 감원 대열에 합류한겁니다.
IBM은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증가한 27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166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해, 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것이라던 분석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전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