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소비자 구매 감소에 가격 인상 '스톱'

01/18/23



연일 치솟는 물가에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가격 인상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고비를 넘겼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월스트릿저널은 기업들이 에너지와 재료, 인건비 상승 등을 반영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RI와 NPD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용 장식품과 소형 가전제품 등을 포함한 일반 상품의 단위 매출은 전년보다 7% 감소했고, 식품·음료의 단위 매출도 3% 줄어들었습니다.

고물가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덜 열자 기업들도 가격 인상을 멈추거나 인상 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공급망 혼란으로 에너지 가격 등이 급등하고 생산비용이 늘어나자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공급망 혼란이 완화되고 에너지 비용 등이 내려가면서 제품 가격 인상을 중단하거나 인하하는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식품기업 콘아그라 브랜드는 지난해 2~3분기에 가격을 10% 이상 인상한 데 이어 4분기에는 17% 올렸지만 더는 가격 인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27일에 끝난 분기의 매출이 8.4% 줄었는데 이런 매출 감소의 부분적인 원인은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였기 때문이라는 이유입니다.

다만 WSJ은 기업들의 생산 비용이 내려가고 있다는 것은 경제에 좋은 신호라고 해석하면서도 이런 비용 압박이 줄었다고 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중국의 일상 회복이 세계 원자재와 에너지 수요를 늘려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고, 구인난으로 인한 지속적인 임금 상승 가능성도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