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찬 아기, 총 겨누고 방아쇠 당겨
01/17/23
하루가 멀다 하고 총기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인디애나주에서는 기저귀를 찬 아이가 장전된 권총을 이러 저리 흔들다가 자신에게 겨누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리얼리티 텔레비전 쇼 '(On Patrol): 라이브'에서 한 아이가 장전된 권총을 이러 저리 흔들고 자신에게 겨누는 영상이 공개 돼 시청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일이 보도됐습니다.
어제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비치 그로브의 집 밖에서 이웃들은 기저귀를 찬 아기가 장전된 권총을 들고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아이는 집 밖으로 걸어나가면서 문과 허공을 향해 총을 겨눴고, 자신에게도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기도 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총을 찾기 위해 아이가 아빠와 함께 살고 있는 집으로 출동했고, 경찰이 아이의 아빠와 대화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아이의 아빠는 본인은 총기를 소유하지 않았다며 함께 지내는 사촌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집을 수색하던 경찰들은 아이에게 "그 장난감을 어디에 뒀냐고 물었고, 권총은 책상 서랍 뒤편에서 발견됐습니다.
다만 총 약실에 총알이 없어 아기는 가까스로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아이의 아빠는 아동 방임죄로 기소될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불쾌감을 나타내면서 "아이의 아빠가 다시는 총을 소유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만약 당신이 아이들이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총을 놓아둔다면 아이가 끼치는 피해에 대해서 형사 책임을 져야 한다"며 "방아쇠를 꼭 직접 당겨야지만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