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주택가격 고점 대비 25% 이상 하락할 것"
01/16/23
미국 부동산 시장의 몇몇 '과열 지구'가 고점에서 25% 이상 폭락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와 샌디에이고, 텍사스 오스틴, 애리조나 피닉스 등을 중심으로 하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로트피 카루이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연구팀은 미 부동산 시장의 몇몇 '과열 지구'가 고점에서 25% 이상 폭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주택가격 전망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와 샌디에이고, 텍사스 오스틴, 애리조나 피닉스 등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하락이 예상됐습니다.
어제 마켓워치는 올해 미 전역의 주택 가격이 지난해 6월 수준과 대비했을 때 약 10%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올해 가격 하락 위험이 높은 일부 시장은 집 값 상승률이 최소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월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인상 억제를 위해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미 부동산 시장은 급격히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고점에서 하락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6.5% 수준을 유지하고, 2024년으로 넘어가야 6.15%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이런 전망은 미국의 금리 인상 기간이 더 오래 지속될 것이란 관측에 따른 겁니다.
골드만삭스는 만약 미국 경제가 침체를 면할 경우 집값이 2024년에는 1% 상승하는 등 플러스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준이 통화정책을 다시 전환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하락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최근 미국의 물가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같은 기간과 비교해 6.5%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10월 이후 1년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