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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앨라배마주 토네이도 강타… 빌딩 붕괴, 나무뿌리 뽑혀

01/16/23



어제 남부에는 토네이도가 닥치면서 민권운동의 역사적 성지인 앨라배마주 셀마시를 덮쳤습니다.

주택 벽들이 산산조각 나고 지붕이 날아가는 등 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어제 앨라배마주 셀마시에  거대하고 극도로 위험한 토네이도가 통과하면서 민권운동의 역사적인 도시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직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었지만 가로수가 뿌리채 뽑히고, 주택의 벽들이 산산조각 나는 등 셀마 시내 전체에서 갖가지 피해 보고가 들어왔고, 인근의 다른 카운티들도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앨라배마주의  전 상원의원은 "토네이도 피해가 셀마 전체에 걸쳐 일어났다"며 자신의 집도 토네이도의 타격을 입었지만 직격탄은 아니었고 온 집안의 유리창들이 박살이 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붕이 날아간 집에서는 폭우가 그대로 부엌 안까지 들이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주민인 말레샤 맥베이는 가족들을 차에 태우고 토네이도와 나란한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면서 토네이도가 그녀의 집에서 1.6km 떨어진 지점에서 갑자기 방향을 돌렸다고 전했습니다. 

맥베이는 이 거대한 토네이도가 주택들을 한 채 한채 집어 삼켜 부수는 광경을 동영상으로 촬영했고, 집 한채를 집어 삼킬 때마다 토네이도의 거대한 소용돌이가 검은 색으로 변하며 하늘로 올라가는 광경은 정말 끔찍했다"고 전했습니다.

제임스 퍼킨스 셀마 시장은 셀마 타임스저널 등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내 브로드 스트리트의 한 빌딩에서 한 명이 건물 붕괴로 갇혔고 다른 한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립 기상청은 어제 주도 몽고메리시 바로 북쪽의 여러 지역에 토네이도 비상경보를 발령하고 "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라며, 즉시 방공호로 대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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