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미 전역 항공 운항 중단… 컴퓨터 오작동

01/12/23



오늘 오전 미 전역의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한때 전면 중단됐습니다.

전산망 오작동이 원인으로 지목됐는데요.

백악관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증거는 없다면서도 바이든 대통령이 총체적인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항공청(FAA)은 오늘 아침 전산망 오작동을 이유로 오전 9시까지 모든 국내선 항공편의 운항에 대해 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

연방항공청(FAA)은 다만 운항 중단 명령 이후 전산망 복구에 일부 진전을 보이자 항공 적체를 이유로 뉴왁 국제공항과 애틀랜타 공항에 대해서는 일부 이륙을 허용했습니다.

다른 공항에서도 항공 운항은 오전 8시 50분부터 점진적으로 재개됐지만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입니다.

연방항공청(FAA)은 오늘 오전 성명에서 "항공 시스템이 점차적으로 재개되고 있다"며 운행 중단 명령을 해제한 뒤 "문제의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이른바 '노탐(NOTAM)'으로 불리는 연방항공청(FAA)의 전산 정보 체계에서 오작동이 발생하며 불거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탐은 조종사들이 이륙 전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연방항공청(FAA)는 성명에서 "노탐 체계를 완전히 복구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 중"이라며 "일부 시스템은 복구됐지만 여전히 작동이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사태로 미 전역에서 2만 1천편 이상 비행이 지연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으로 들어오는 국제선 1천840편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과 통화했고, 그들은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있지 않다"며 "원인을 파악하면 곧바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몇시간 내에 원인을 파악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의 배후에 최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나 중국, 북한 등의 사이버 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한 상황으로 빠져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트윗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관련 문제에 대해 보고받았고 사이버 공격의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