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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 후 2년 만에 멕시코 국경지대 첫 방문

01/09/23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장벽이 있는 텍사스주 엘패소를 방문했습니다.

취임 후 2년 만의 첫 방문으로 타이틀 42의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바이든 대통령은 텍사스주 엘패소의 멕시코 국경 장벽을 방문해 국경수비대 대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국경 경찰이 마약이나 현금 등 금지품을 수색하는 방법을 시연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엘패소는 최근 불법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국경 관문으로 니카라과 이민들이 불경기와 강력 범죄, 빈곤을 피해서 이민을 시도하고 있는 곳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후 2년 동안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은 이민자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해 9월까지 238만 명이 국경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국경 방문은 최근 발표한 타이틀 42의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일 코로나19 대응을 명분으로 불법 이민자를 즉각 추방하도록 허용한 정책인 '타이틀 42'의 확대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대신 중남미 4개국 국민의 합법적 이민을 위해서 매월 3만명을 수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이틀 42는 지난 2020년 전임 트럼프 행정부에서 코로나19 방역을 명분으로 도입한 정책입니다.

이 정책의 시행으로 미국 체류를 희망했던 입국자 250만 명이 해외로 추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법원이 결정한 대로 정부는 타이틀 42가 유지될 때까지 그 권한을 계속 활용할 것"이라며 "예산 통과로 의회가 이민 시스템을 완전히 고칠 때까지 국경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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