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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폭설 이어 폭우… 정전·침수 대피령까지

01/06/23



지난해 연말에는 북미 대륙에 불어닥친 '겨울 폭풍'으로 동부 지역이 대규모 폭설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번엔 서부에 거대한 폭풍우가 상륙했습니다. 정전과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캘리포니아주에 강한 바람과 대량의 비를 머금은 폭풍이 들이닥쳐 정전과 도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정전 현황 집계 사이트 poweroutage.us를 인용해 이번 폭풍우 영향으로 캘리포니아 내 17만4천여 가구와 업소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샌프란시스코 베이 북쪽 페어필드에서는 폭풍우로 인한 교통사고로 1명이 숨졌다고 지역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저녁까지 캘리포니아 북부 9개 카운티에 홍수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폭풍이 절정에 이르고, 샌타바버라와 벤투라 카운티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수십편이 취소됐으며, 샌프란시스코 교외 지역의 학교들은 오늘 휴교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재난 대응에 나섰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비상대책본부 낸시 워드 국장은 "이번 폭풍은 최근 5년간 캘리포니아에 상륙한 폭풍 중 가장 영향력이 큰 축에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2018년 산사태로 23명이 사망한 몬테시토 등 해안가 위험 지역에 대피령을 내리고 주민들에게 도로로 나오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우가 서부지역에 최근 영향을 주는 3개의 '대기천' 중 하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처럼 길게 형성된 공기층을 따라 태평양의 습기가 육지로 공급되면서 많은 비를 뿌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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