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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하면 감염돼도 바이러스 전파력 낮춰

01/03/23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더라도 전에 백신을 맞았거나 재 감염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바이러스 전염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밀접 접촉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교도소 내 재소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나온 만큼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 감염질환 전문가 네이선 로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캘리포니아주 교정갱생국이 주내 31개 교도소의 재소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라도 백신을 맞았거나 이전에 감염이 됐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바이러스 전염력이 낮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 2일자에 발표됐는데 자료는 2021년 12월 15일부터 이듬해 5월 20일까지 수감된 재소자 11만1천687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백신 접종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 재소자는 백신 접종률이 81%에 달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여전히 돌파감염이나 재감염 사례가 많았습니다.

약 5개월간 2만2천334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1명이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돌파감염 재소자가 밀접접촉자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은 28%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감염자의 36%보다 낮았습니다.

다만 백신접종일로부터 5주가 지날 때마다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6%씩 늘어났습니다.

연구팀은 통합분석을 통해 돌파감염자와 코로나19에 감염된 병력이 있는 감염자가 밀접접촉자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위험은 각각 22%와 23%씩 줄어들고, 백신도 접종하고 감염 병력도 가진 이중면역 감염자의 전파 위험은 40%나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로 박사는 또 "백신 접종후 2개월 이내일 때가 바이러스 전염력이 가장낮있다며 적절한 시점의 백신접종 캠페인과 추가 접종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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