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첫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점 열어
01/03/23
지난 29일 뉴욕주에서는 첫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점이 맨해튼에 문을 열었습니다.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첫 날, 매장에는 수백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비영리단체 '하우징 웍스'(Housing Works)는 지난 29일 맨해튼 애스터플레이스 인근에 문을 열고, 뉴욕주 최초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점을 개장했습니다.
당분간은 휴무 없이 주 7일 운영됩니다.
하우징 웍스는 지난 11월 뉴욕주 마리화나통제위원회(Cannabis Control Board)로부터 조건부 성인용 소매 판매 면허를 확보한 8개 비영리단체 중 하나로, 뉴욕주에서 가장 먼저 판매점을 오픈하게 됐습니다.
이날 판매점이 정식 개장한 가운데 입장하려는 사람들은 수백 명에 달했고, 공기 중에는 마리화나 냄새가 가득했습니다.
하우징 웍스 관계자는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이미 2000건 이상의 예약을 접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주 최초 마리화나 판매점 개장을 두고 "뉴욕 대마초 산업의 역사적인 이정표"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도 성명에서 "29일은 전국에서 가장 공정한 대마초 산업을 위한 이정표를 세운 날"이라며 "바로 여기 뉴욕시에 뉴욕주 최초의 합법적 판매점를 열었고, 이는 신생 산업을 위한 유망한 발걸음 그 이상이다"라고 전했습니다.
AP통신은 하우징 웍스가 미국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대마초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사용을 허용하는 주는 24곳에 달합니다.
다만 뉴욕주는 다른 주들과 달리 본인이나 가족이 마리화나 관련 전과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기호용 마리화나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