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이든 최악의 업적은 ‘우크라이나 원조 지연’
12/30/22
워싱턴 포스트가 바이든 대통령의 2022년 '최악의 업적' 탑10을 발표했습니다.
1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 지연이 차지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어제 사설을 통해 '2022년 바이든이 했던 10대 최악의 일'을 꼽았습니다.
이 가운데 최악의 업적 1위에는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 지연이 선정됐습니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침공을 감행하기 몇 개월 전, 우크라이나가 스팅어·재블린 미사일지원을 요청했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거절했다는 겁니다.
또 러시아가 실제 침공을 행했을때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대피를 돕겠다고 제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피 대신 탄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WP는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지원 강화가 제3차 세계대전을 유발할 것을 우려해 우크라이나가 주로 구식의 소련 시대 무기로 자국을 방어하도록 강요했고, 패트리엇 방공시스템을 지원하는 데에도 무려 9개월이 걸렸으며, 이 기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학교와 주택, 병원, 핵심 인프라를 공격할 시간을 줬다고도 지적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물론 유럽의 불만을 자아낸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는 3위로 꼽혔습니다.
이 밖에 역사상 최악의 국경 위기 심화(2위), 2021년 카불공항 테러 이후 대응 조치 미비(4위), 학자금 대출 탕감(5위),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6위), 군대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자 방출(7위) 등이 바이든 대통령의 2022년 실수로 꼽혔습니다.
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사실상 이른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 것이 (8위),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지아주 선거법을 공개 비난한 것이(9위), 40년래 최악의 인플레이션과 실질임금 최대 규모 감소 등을 10위로 꼽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