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팬데믹 학습 손실로 평생소득 7만 달러 감소"

12/29/22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초중학교 학생들의 학습 능력이 크게 저하됐다는 조사 결과가 여러차례 나왔는데요. 

이렇게 학습 손실을 겪은 학생들의 평생 소득이 7만 달러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탠퍼드대 경제학자 에릭 하누셰크 교수는 2019~2022년 전국 학업성취도평가(NAEP)에서 8학년(중학교 2학년)의 수학 점수가 팬데믹 이전보다 크게 떨어졌다며, 평생 소득이 7만 달러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누셰크 교수는 학생들의 학습 손실이 회복되지 않으면 팬데믹 기간에 초중등 과정을 보낸 평균 수준의 학생들은 이전 학생들보다 교육과 기술 수준이 낮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평생 소득이 5.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득 손실이 1인당 7만 달러, 국가 전체적으로는 금세기 나머지 기간 총 28조 달러(3경3천600조원)에 달할 수 있다며 "(팬데믹으로 인한) 학습 손실의 경제적 비용이 경기 순환 손실을 압도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중학교 2학년인 8학년의 수학 평균 점수는 500점 만점에 274점으로 팬데믹 직전인 2019년의 282점보다 8점 떨어졌습니다. 

학업성취도평가 32년 역사상 가장 큰 폭의 하락이며, 0.6∼0.8년 학교를 빠진 것에 맞먹는 학습 손실에 해당합니다.

수학 성적은 유타주를 제외한 49개 주에서 모두 하락했고, 시험을 주관한 국립교육통계센터(NCES)의 대니얼 맥그레스 평가 담당 부국장 대행은 기본적인 수준의 수학 능력을 갖추진 못한 학생 비율도 팬데믹 이전 31%에서 38%로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하누셰크 교수는 이런 성적 하락이 주에 따라 평생 소득이 3%에서 9%까지 줄어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