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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집 앞에 내려진 이민자들… "국경 막아라"

12/28/22



공화당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렇게 혹한의 크리스마스이브에 불법 이민자를 버스에태워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관저 앞에 내려줬습니다.

일부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입국 정책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이런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폭스뉴스와 지역 매체 ABC7에 따르면 지난 24일 불법 이민자를 태운 버스 3대가 워싱턴DC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해 이들을 내려주고 떠났습니다. 

당시 워싱턴DC는 1989년 이후 두 번째로 추운 성탄 이브라는 혹한의 날씨였는데, 일부 이민자는 반팔 T셔츠 차림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지역 구호단체는 이들을 인근 교회로 안전하게 이송했습니다.

이 단체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이들 불법 이민자들을 버스에 태우고 강추위 속에서 부통령 자택 앞에 내려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벗 주지사의 이런 행동은 바이든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입국 정책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이뤄진 겁니다.

그간 일부 남부 지역의 공화당 주지사들은 국경을 통한 중남미로부터의 불법 이민에 정부가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제기하면서 민주당 소속 기관장이 있는 지역으로 이민자들을 이송하는 식으로 항의하며 시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애벗 주지사는 텍사스로 유입된 불법 이민자를 버스에 태워 해리스 부통령 관저 앞으로 보냈었고, 더그 듀시 애리조나 주지사와 공화당 차기 대선 주자로 유력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도 이런 식의 항의를 한 바 있습니다. 

이에 국토안보부(DHS)는 성명에서 "우린 국경에서 이민·공중보건 관련 법의 완전한 이행을 지속하고 있다"며 "허가 없이 입국을 시도하는 사람은 '타이틀 42'에 따른 법원 명령에 의해 추방되거나 그 절차를 밟게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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