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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바이든 "전쟁 끝날 때까지 우크라이나 지원"

12/22/22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어제 전투복 차림으로 미국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어제 21일 전투복 차림으로 미국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이달 11일 두 정상의 통화에서 처음 제안됐고, 회담 성사 3일 전인 18일에 전격 결정된 겁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 이후 외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통해 전쟁 장기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한 최대 규모의 지원으로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300일이 지난 우크라이나 전쟁이 단기간 내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푸틴은 이 잔인한 전쟁을 끝낼 뜻이 전혀 없다”며 “미국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날 18억5000만달러(2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전쟁 이후 미국의 우크라이나 원조 규모는 총 219억달러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미국이 난색을 보여온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과 합동정밀직격탄(JDAM) 키트, 위성통신체계 등이 포함됐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패트리엇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상공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수단이며, 우리 영토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종전과 관련해서는 “단지 평화를 위해 우크라이나의 영토와 주권, 자유에 대해 타협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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