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임 마지막 해 소득세 한푼도 안내
12/22/22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기 중 3년간은 약 110만 달러의 소득세를 냈습니다.
그런데 2020년에는 한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은 의회 상·하원 합동 조세위원회가 공개한 트럼프의 세금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7년 750달러, 2018년과 2019년 합쳐 약 113만 달러(약 14억4000만원)를 소득세로 냈지만, 2020년에는 소득세를 한푼도 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8년에 자산 매각에 따른 자본이득 등으로 2430만 달러, 2019년에는 440만 달러를 소득으로 신고했습니다.
이때 세금은 각각 100만달러와 13만4000달러를 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는 1290만달러의 소득 적자를 신고해 소득세가 750달러에 불과했고 재선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2020년에는 480만달러의 소득 적자를 신고해, 소득세를 한푼도 내지 않았습니다.
그간의 언론 보도나 재판 증언에 따르면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 전 수년간 자신이 올린 수억 달러의 수입에 대한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사업에서는 큰 손실이 난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의회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백악관에 있는 동안에도 이런 패턴이 계속됐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지난 20일 의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15~2021년의 택스리턴 6년치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며칠 내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