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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추가 하락… “원·달러 1,130원 가능성”

12/19/22



'킹달러'로 불렸던 달러화 초강세가 최근 주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년에는 달러 가치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나옵니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까지 떨어질 거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산하 경제연구소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스티븐 추 수석 전략가 등이 내년 아시아권 통화 전망 관련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는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엔화·유로화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DXY)는 9월 말 114.778까지 급등해 2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고, 최근에는 104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는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한 뒤 필요에 따라 금리 인하까지 고려할 경우에는, 달러 지수가 100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이번 달 기준금리를 4.25∼4.50%로 0.5%포인트 올리면서 "물가상승률이 2% 목표치를 향해 지속해서 내려간다고 확신할 때까지는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보고서의 전망은 연준의 발표와는 결이 다른 것이지만,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의 매파적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성장이 둔화하면 결국 금리를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보고서는 경기침체나 지정학적 위기 고조 등이 부각될 경우 일시적으로 달러 강세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도, 세계 경제 회복세가 뚜렷해질 경우 달러 지수는 지속해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히 보고서는 원화가 세계 증시의 기술주 흐름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고,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면 기술주가 오르면서 삼성전자[005930] 등의 종목에 외국인 자금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 역시 내년 1분기에는 일시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1,350∼1,380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이후에는 원화의 가치가 달러당 1,10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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